[넷플릭스 비밀의 도시#03] 그들은 우리 안에 있다.

넷플릭스 미스터리시리지 비밀의 도시 세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부제는 그들은 우리 안에 있다. 

 

지난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인어에게 강 속으로 끌려들어간 에리크

 

하지만 에리크는 강변에서 정신이 깨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 에리크를 걱정하는 그의 할머니

 

그녀는 에리크가 루나에게 더욱 신경 쓸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네스를 소환조사하기로 하는 에리크

 

그런 그의 앞에 나비유충환영이 보이기 시작하고,

 

토레 마을 개발건에 관련된 건설회사에서는

 

서장에게 로비를 시도합니다.

 

이네스는 에리크를 데리고 나갔던 흑인 여자 카밀라가 돌아오지 않자,

 

투투를 그녀를 찾으러 보내고

 

투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강변에서 인어모습을 한 카밀라를 찾아냅니다.

 

불안정한 루나를 위해 친구를 집에 부르는 할머니

 

하지만 루나의 친구는 마당에서 무언가를 본 듯 놀라고 서둘러 집을 떠납니다.

 

루나는 마당에서 죽은 새를 발견하여 묻어주기 위해 땅을 파고 있었고,

 

할머니는 상처입은 루나의 손을 치료해줍니다.

 

한편 카밀라는 투투와 함께 바로 돌아오고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에리크를 저녁까지 바로 데리고 오기로 이네스와 약속합니다.

 

경찰의 소환에 응한 이네스

 

마르시아와 에리크의 심문에 이네스는 마나우스가 자신의 아들과 같은 존재였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경찰심문을 받아넘기는 중 흥분한 에리크를 마르시아가 말립니다.

 

때마침 돌아오는 서장은 건설회사의 로비가 통한듯 사건의 종결을 지시합니다.

 

토레마을로 향한 에리크는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는 주앙을 발견하고,

 

이에 반발하는 시수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에리크가 쫓아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시수

 

에리크에게 할 말이 없다고 말하지만

 

에리크는 인어가 자신을 죽이려했다며

 

모든 것이 가브리엘라와 죽음에 관계가 있으니 진실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그들은 우리 안에 있으며 인간이 존재한만큼 오래된 존재들이라 합니다.

 

시수도 그들과 같은 존재임을 묻는 에리크에게 자신은 그들을 믿는 사람일뿐이며, 

 

그들은 인간의 거울이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집니다.

 

에리크를 찾아온 카밀라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존재이며,

 

그렇기에 남자를 유혹해서 죽음에 이르게하는 저주에 빠졌다고 밝힙니다.

 

하지만 에리크는 그 저주를 빠져나갔다며 그에게 이네스를 멀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밤에 자신을 찾아오라며 주소를 남기는 카밀라

 

카밀라가 늦자 이네스는 투투를 보내 카밀라를 바로 데려오게 합니다.

 

집에 돌아온 에리크는 할머니에게 루나의 행동에 대해서 듣고

 

할머니는 루나가 정상이 아니라 에리크의 어린 시절과 같다고 합니다.

 

어린시절에 이상증상을 보여 영적 치료사에게 치료받아 괜찮아졌다고 말하는 할머니

 

루나에게도 같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에리크는 반발합니다.

 

부인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에리크

 

가브리엘라는 자신이 없을 경우를 생각해 루나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으며,

 

에리크는 루나의 곁에서 지켜보다가 카밀라를 찾아갑니다.

 

카밀라가 투투와 함께 간 사실을 알아낸 에리크는 바로 향하고,

 

투투는 바의 한 장소에 카밀라를 감금한 뒤 에리크를 기다립니다.

 

도착한 에리크에게 카밀라가 분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투투.

 

그녀를 찾아 내려간 장소는 어느 한 방이었고, 거기서 그는 다시 나비의 유충을 발견합니다.

 

이네스가 등장해 자신의 능력을 통해 에리크의 심층기억속으로 들어갑니다.

 

에리크의 마음속으로 들어간 이네스

 

그녀는 어릴적 에리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무언가 이상한 에리크의 어린시절.

 

영적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 에리크를 발견한 이네스를 보고

 

어린 에리크는 그녀를 밀어내 자신의 기억 속에서 밀어내고 현실의 이네스 또한 영향을 받으며

 

에피소드 3는 마무리가 됩니다.

 

회차가 진행될 수록 떡밥은 많아지는데...

 

아직까지 기승전결의 기조차 제대로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이 느낌...

 

아무래도 처음보는 브라질 드라마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소재는 매우 좋은데 풀어나가는 방식이 7개의 에피소드만 가지고는 부족해보입니다.

 

아무래도 시즌제를 노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