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삼일절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하루 지난 3월 2일이지만 그래도 어제 하루는
피흘려 나라를 지키신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냈습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스벅에서 무궁화 텀블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사실 상술의 느낌이 너무 강했기때문에 딱히 줄서서 구매하러 가기보다는
그냥 나중에 스벅 갈일이 있을 때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고의 마음이었지만....
때마침 오늘 오전에 방문한 스벅에 있길래 그냥 하나 사봤습니다.
마지막 남은 하나였다는.....!!
만칠천원이나 하는 사악한 가격이었지만 있으니 사야죠 뭐 ㅠ
(스타벅스는 이렇게 포장을 해주는군요)
텀블러나 아이스텀블러에 커피를 유독 많이 마시는 편이라
집에 텀블러가 많이 있는 편인데 스벅 텀블러는 처음이었습니다.
(리본도 잘 이쁘게 묶여 있습니다. 역시 포장의 힘이란!
)
(스타벅스의 로고)
포장을 풀어보았습니다.
텀블러 외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종이로 한번 더 포장해주었습니다.
종이 안에는 이렇게 무궁화텀블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형광등 빛이 너무 강렬하네요;;;
위 뚜껑 부분은 분홍색에 반짝이가 보입니다.
세워보니 이쁘긴 이쁘더군요.
왜 다들 무궁화텀블러만 나오면 그리 열광하는지에 대해서 알겠습니다.
무궁화 우리나라 꽃 2017이라고 써져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텀블러 취급설명서와
무료 음료쿠폰이 들어있네요.
가능기간은 올해 6월 30일로 아직 좀 여유가 있습니다.
텀블러 내부는 저렇게 되어 있더군요.
보온과 보냉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내부가 플라스틱이라 뜨거운 물 넣으면 안된다네요;;;ㅋㅋ
찬 물을 넣었을 때 시온효과로 일부 꽃잎이 진하게 물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찬 물을 넣어봤지만......막눈이 뭘 아나요...ㅋㅋㅋ
겉 면 중간중간에 건곤감리모양이 찍혀져 있습니다.
사진이 잘 안나와 지웠지만 태극기도 텀블러 외부에 붙어 있구요.
태극기 밑에는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삼일절이 단지 쉬는 날이 아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날이었다는 걸 되새기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사실 삼일절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감사해야겠지요?^^
이상 하루 늦은 무궁화 텀블러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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