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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리뷰6

[리뷰] 2018#06 최고의 교수법?! 최고의 교수법 오늘의 책은 [최고의 교수법]입니다. 저는 늘 말하듯 수학강사입니다. (다른 포스팅에도 일부 얘기했었습니다^^)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혼자서 어떻게 강의를 해야할 지 알아보고 공부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구매한 책입니다. 어떻게해야 아이들에게 조금 더 좋은 수업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결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로 집어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될까하여 저자가 고민을 한 흔적입니다. 어떤 부분은 도움이 되기도하고 어떤 부분은 독자가 처한 상황에 맞지 않기에 그냥 넘어가면 될 듯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강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준비성을 많이 강조합니다. 학생들이 미리 .. 2018. 4. 5.
[리뷰] 2018#05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 오늘 들고 온 책은 [만화로 아주 쉽게 배우는 통계학]입니다. (1권이라는거보니 앞으로 더 많이 나오려나요?!) 이 책은 여타 만화로 나온 수학책과 같이 만화와 개념설명을 적절히 섞어가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하여 통계학의 기초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온 책이 아니라 일본에서 주로 이런 책이 발간되어 우리나라에 번역출간된다는 점에서 일본 수학계가 얼마나 수학보급에 힘쓰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나라 수학계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현실이란게 조금은 씁쓸함을 느낍니다. (대부분 이런책은 수익성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토 알기쉬운 수학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책들은 외국책들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망해가는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젊.. 2018. 4. 1.
[리뷰] 2018#04 전작과 유사한 스토리 [클라라 죽이기] 오늘의 리뷰는 [클라라 죽이기]입니다. 고바야시 야스미의 [엘리스 죽이기] 후속작으로 2017년 2월 15일 국내발간되었습니다. [엘리스 죽이기]를 초록창사이트의 책소개란에서 본 뒤로 그 효과인지 각 서점 사이트마다 [엘리스 죽이기]가 상위권에 랭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페이스북책소개 페이지에서 소개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번역가의 블로그에서 그렇답니다.) 그 전에는 랭크에 올라 있지도 않았던 것 같았었는데... 어쨌든 초록창의 위력으로 인하여 [엘리스 죽이기]가 다시금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저는 그 후속작인 [클라라 죽이기]를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전작인 [엘리스 죽이기]는 참신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매우 지루했습니다.) 일단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는 다르게 '호두까기 인형'은 좀.. 2018. 3. 28.
[리뷰] 2018#03 아직 풀리지 않은 사건의 진실 [죄의 목소리] 죄의 목소리 프리뷰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죄의 목소리]입니다. 지난 프리뷰시간에 알려드렸다시피 일본의 미제사건인 깅만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깅만사건이라는게......... 글리코모리나가 사건을 이야기하는거였더군요. 오사카에 가면 여러분들이 사진찍는 마라토너 그게 글리코상입니다. 일본의 제과업체죠. 구리코모리나가 사건이라해서 뭔가했네요.... 책 중간에 글리코상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와서 글리코얘기하는줄 알았습니다. (책에선 글리코란 표현대신 깅가라는 회사명으로 대신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 링크로!! 글리코모리나가사건 쇼와시대(1926년 12월 25일~1989년 1월 7일)에 벌어진 제과회사들에 대한 실제 협박사건을 소재로 각색을 통하여 소설에 사용하였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2018. 3. 15.
[리뷰] 2018#02 아름다운 일러스트, 그러나 밋밋한 이야기 [유령탑]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위 세 작품은 모두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입니다. 지금 40대 초반, 혹은 30대 후반에게는 이웃집의 토토로, 모모노케 히메(원령공주), 미래소년 코난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처음 서점에서 이 이름을 접했을 때 반가움과 함께 그가 루팡 3세의 모티브를 얻을 만큼의 소설이란 과연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름 위에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이라도 지나가듯 들어봤을 이름 에도가와 란포. 일본 추리물의 아버지라 불리며, 에도가와 란포상이 있을 정도로 일본추리문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로 이 두명의 조합이 나에게 매우 큰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또한 '방과 후.. 2018. 3. 5.
[리뷰] 2018#01 여섯 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매진 몸통! [봉제인형 살인사건] 2018년 처음으로 [리뷰]란에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다니엘 콜' 의 [봉제인형 살인사건] 입니다.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며, 영국에서 TV드라마화 예정에 있다고 하네요. 저는 서점에서 직접 '북 셀프'를 통해 책을 구매해오는 편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기다림이 너무 싫고, 힘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점에서 여유시간을 갖고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한 번에 여러권을 구매해오는데 이 책의 경우 여섯 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매진 몸통 이라는 자극적인 문구에 망설임없이 구매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요....)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소설 애호가인 만큼 일반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많은 종류의 추리물을 읽은 편입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초반부 흡입력이 강한 편입니다..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