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01 딸기 피치 블렌디드 #18.04.18

오늘의 한잔은 3월 8일 출시된 '딸기 피치 블렌디드'입니다.

예전엔 이런 달달한 음료를 참 좋아했었는데,

최근엔 전혀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의 노예가 되었으며,

이런 가격이 비싼 음료들은 특별히 땡기지 않았다고 할까요?

일단 블로그에 소개차 하나하나 마셔보고 있지만 오늘의 이녀석은 일단 백점입니다!!

(그렇다고 아메리카노를 안마시는 것도 아닙니다.....)

'딸기 피치 블렌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딸기와 복숭아를 잘 섞은 슬러쉬 같은 맛입니다.

2014년도(기억이 잘...) 일본 도쿄에서 그때 한참 유행하던 복숭아음료(피치 앤 피치 프라프치노?)를 마시고

느낀 충격을 이번에 이 음료로 다시 한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현재 Tall 한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다소 비싼 6,300원입니다.

하지만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라떼'나 '스트로베리 초콜렛 라떼' 보다는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아마 조금 더 더워지는 여름 시즌이라면 망설임없이 이녀석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