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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관련

오즈모 모바일3 vs 페이유 브이로그포켓 크기비교!

by 귤남 2020. 7. 31.

 

짐벌부자였던 귤남입니다.

 

빔블2, 페이유 브이로그 포켓, 그리고 오즈모 모바일3까지

 

무려 3개의 스마트폰 짐벌을 소유하고 있던 귤남인데요.

 

현재 해외거주지에 잠들어있는 빔블2를 제외하고,

 

브이로그 포켓과 오즈모 모바일3는 지난 며칠사이 다른 곳으로 입양보냈습니다.

 

입양보내기전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크기비교를 잠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오즈모 모바일3(이하 모바일3), 오른쪽이 페이유 브이로그 포켓(이하 포켓)입니다.

 

각각 노트5와 갤럭시 A10을 거치해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모바일3쪽이 압도적으로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무게 또한 많이 나가는 편이구요.

 

 

보시다시피 모바일3에는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따로 존재합니다.

 

포켓에는 그게 없어서 결국에는 모바일3를 구매했었는데...

 

압도적인 무게와 시선을 끄는 크기 탓에 결국 오즈모 포켓으로 갈아탔습니다.

 

조만간 오즈모 포켓 사용기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크기가 큰만큼 불이 들어오는 방식과 버튼의 갯수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은 단 하나의 등과 움직임을 제어하는 버튼이 존재하지 않죠.

 

모바일3를 단품으로 사면 5만원정도 차이가 나는 편인데,

 

콤보로 구매하는 경우 16만원대, 포켓은 8만원대였으니

 

가격만큼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충전핀도 하나는 5핀, 하나는 USB C타입입니다.

 

아무래도 C타입이 편한만큼 포켓이 좋은 평을 듣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접었을때의 단순 크기비교

 

압도적인 모바일3의 크기

 

휴대성이 편리하다고는 하나 저렇게 큰 것으로는

 

들고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시선이 너무 끌리는 현상이...ㅠ.ㅠ

 

프로 인터넷 방송인이 아닌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트리포드의 크기

 

아무래도 크고 무거운 것을 거치하려면 안정적으로 다리가 길어야 했나봅니다.

 

 

후면버튼의 모습

 

모바일3의 경우 미끄럼 방지 돌기가 존재합니다.

 

 

거치했을 때의 후면모습

 

 

또 하나의 디테일한 부분은 모바일3의 경우 핸드폰을 거치시켜도

 

옆면의 버튼이 잘 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켓의 경우 옆면의 버튼이 눌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크기가 작은 편이라 갤럭시 S10 5G를 거치시켰을 때

 

가로로 전환했을 때 중간에 걸리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모바일3는 잘 전환되었구요.

 

둘 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좋은 기계지만

 

스마트폰 짐벌은 저에게 맞지 않아보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게 너무 싫거든요...ㅠ.ㅠ

 

오즈모 포켓을 들고다니는 것도 시선이 두려운...

 

그래도 이제 오즈모 포켓으로 서서히 브이로그를 좀 찍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이미 제 손을 떠난 짐벌들이라 다시 보니 그립긴하지만...

 

좋은 주인들 만나서 행복해라 녀석들아!

 

이상 귤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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