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업무를 집에서 잘 보지 않는터라 프린터기가 여태껏 없었는데
이번에 출국을 못하고 오랫동안 한국에 체류하게 되면서 매번 프린트를 구매했습니다.
매번 문방구에 가서 프린트를 했었는데 그 비용을 그나마 조금 줄일 수 있겠네요.
딱히 비싼 제품은 필요없었기때문에 브라더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컬러까지는 필요없어서 흑백에 양면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입니다.
제품명은 HL - L2360DN으로 써져있네요.
서둘러 박스를 오픈해보니 빠른 설정 가이드가 제일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연결 USB
프린터의 본체를 박스에서 빼보니 각종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드라이버CD가 본체에 붙어있습니다.
요새 CD롬을 사용하는 컴퓨터가 많이 없기때문에 홈페이지에서도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비닐은 제거하고 프린터 본체가 나왔습니다.
10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비록 스캔 기능이 빠졌지만
양면인쇄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50매정도의 수량을 보관할 수 있는 용지함입니다.
프린트 속도는 30ppm 약 1분에 30장 정도 출력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토너를 넣기위해 투입구를 열어보면 드럼유닛이 보입니다.
이 드럼유닛은 약 12,000매정도 출력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럼유닛이 일체형이 아니라 이 드럼유닛만 구매하면
다시 12,000매를 추가로 출력이 가능한거죠.
일종의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기토너카트리지입니다.
표준형 토너는 1200매정도, 대용량 토너는 두배보다
조금 더 많은 2600매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토너카트리지의 비닐을 벗겨낸 상태입니다.
저 주황색 커버를 벗겨낸 뒤 드럼유닛과 결합시켜주면 됩니다.
좌측처럼 드럼유닛위에 올려놓은 뒤 그대로 아래로 누르면 찰칵소리와 함께
우측 사진과 같이 카트리지가 드럼유닛에 장착됩니다.
드럼유닛을 다시 프린터 본체에 집어넣었습니다.
출력을 했을때 결과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스토퍼입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가격대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동급지를 할 때 사용하는 부분 같습니다.
수동급지를 해보지 않았는데 사용 후 댓글에 후기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본체에 있는 버튼들.
이 프린터는 유선네트워크 인쇄기능이 존재하며 동일한 유무선 공유기에 연결된 경우
특정 어플들을 사용하여 모바일 인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나 에어프린트 그리고 브라더앱등이 있습니다.
이미 출시된지 4년정도 된 제품이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하기에는
기능적으로 문제가 전혀없는 가성비 프린터로 보입니다.
특히 잉크젯프린터를 사용하기 꺼려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어보입니다.
다음번에 모바일인쇄에 관련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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