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귤러스 #01] 비정한 런던의 어둠

오늘의 드라마는 바로 3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레귤러스(THE IRREGULARS)입니다.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에서 셜록은 빈민가의 아이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드라마와 큰 연관은 없지만 그런 원작의 설정을

 

어느정도 차용해온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입니다.

 

런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제시카

 

그녀는 최근 자주 악몽을 꾸며 조금씩 미쳐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돌보는 가족같은 친구들

 

비어트리스, 빌리, 스파이크

 

 

뒷골목에서만 자라온 그들에게 돈을 벌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뒷골목 격투장에서 돈을 벌려하지만 비어트리스에게 걸린 두 사람.

 

 

그들은 다투지만 이내 화해합니다.

 

그사이 사라진 제시카를 찾기위해 길거리로 나간 친구들은 마차에 치일뻔한 제시카를 구하고,

 

그 마차에는 허약해서 왕가의 골치덩이인 왕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비어트리스와 제시카는 극중 가족(인종이 다른데....)이며,

 

돌아가신 엄마의 무덤에 방문한 비어트리스 앞에 존 왓슨박사가 나타납니다.

 

 

런던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사건의 수사의뢰로

 

돈을 미끼로 던지는 왓슨박사.

 

엄마와 똑같은 증세를 보이며 미쳐간다고 생각하는 제시카의 치료비와

 

집세를 위해 비어트리스는 의뢰를 받아드립니다.

 

 

런던에서는 갓난아기 넷이 납치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었고,

 

그 중 한 현장에는 커다란 새의 깃털이 발견되었습니다.

 

몇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수전 시플리라는 목격자를 찾아나선 친구들.

 

 

수전 시플리를 찾아내지만 친구들과 그녀를 습격한 새 떼들에 의해 수전 시플리는 살해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귀족영애와 다른 당당함을 지닌 비어트리스에게 반해버린 병약한 왕자님은

 

왕궁을 탈출하여 비어트리스를 찾아나서고,

 

 

물정모르는 왕자님은 몇몇 사건을 겪지만 결국 비어트리스를 찾아냅니다.

 

 

사건의 뒤를 쫓는 친구들에게 상류층만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리오왕자

 

쫓아오려는 제시카를 집으로 돌려보낸 비어트리스와 빌리, 리오왕자는

 

다음 사건현장을 예측하고 미리 잠복하지만 결국 다시 아기가 납치당하고 맙니다.

 

 

커다란 까마귀가 아기를 물어가는군요.

 

새를 쫓아가니 범인으로 의심되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의 정체는 아서 힐턴

 

런던동물원 수석 조류학자였습니다.

 

그의 딸이 출산 후 사망하자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날 태어난 아기들을 납치하고 있었던 것이죠.

 

 

알수없는 무언가에게 꿈 속에서 습격당한 제시카를 구하는 의문의 남자.

 

이 남자는 제시카가 특별한 힘을 지녔다고 이야기하며, 

 

런던에서 벌어지는 특이한 사건 속 범인들이

 

어디서 힘을 얻었는지 알아내서 알려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처음엔 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고 주저하는 제시카.

 

하지만 아서를 찾아간 친구들을 찾아 런던동물원 새 사육장으로 향하고

 

새에 포위되어 있는 친구들을 구하고 아서 힐턴의 마음속에 들어가

 

그가 어디서 힘을 얻었는지 알아냅니다.

 

그는 출산도중 죽어버린 자신의 딸을 만나보지도 못했고,

 

딸에게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현실을 부정

 

자신의 아기를 찾기위해 힘을 얻어 사건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위저보드(?)가 저절로 움직이며 힘을 부여했고,

 

그는 그 힘을 바탕으로 새를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제시카를 통해 아서를 회개시키고

 

아기들을 구해낸 비어트리스 일행.

 

왓슨을 찾아간 비어트리스는 왓슨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깨닳고

 

제시카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런던에 깃든 어둠

 

무언가 런던에 침투했습니다.

 

그런 무언가를 비어트리스와 그 친구들은 막아낼 수 있을까요?

 

이레귤러스 1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