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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생활물품

스탠리 빨대 텀블러 591ml 그린 & 화이트

by 귤남 2019. 2. 28.

차량운전중 또는 집에서 긴 시간 작업중일때

 

종종 커피를 타서 마시는 편입니다.

 

카페인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작업의 능률이 오른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보온보냉이 좋은 텀블러를 찾던 도중 스탠리 텀블러를 알게되었습니다.

 

스탠리는 미국 기업이며 1913년에 군용 보온병 제조회사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주의 진공상태에서는 열 전달이 거의 안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존의 스티로폼 단열방식에서

 

진공격벽 구조로 변경되어 큰 히트를 쳤다고 하는데, 내부의 공간과 외부에 약간의 공간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또한 현재 유일하게 탄산수(맥주)를 보관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네요.

 

엄청 어려운 기술이긴 하나본데,

 

일반적인 보냉/보온병은 탄산을 집어 넣을시 압력과 탄산으로 인해 고무 패킹이 파손되어 물이 새거나 성능이 현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단 겉포장을 벗겨내고나니 비닐이 보입니다.

 

 

스탠리 보온파인트라는 제품명, 영문명인 STANLEY VACCUM(진공) PINT에서 진공격벽기술을 사용했다는게 확인됩니다.

 

 

빨대가 존재하며, 저 빨대를 제거하면 저 STANLEY가 써진 바를 돌려 빨대구멍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샘방지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가방등에 보관은 불가능합니다.

 

 

1913년 생긴 기업이라는 것을 전면에 광고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100년도 넘었네요.

 

 

어머니와 사이좋게 나눠 사용하기 위해 그린과 화이트 두종류로 구매!

 

 

화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이뻤으며, 그린은 카키색에 가깝고 그냥 평범평범 ㅠ.ㅠ

 

차량에 사용가능하게끔 만들어진 제품이라 아래 부분이 차량용 컵홀더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사용 후 꽤 만족스러워하고 계셔서 좋네요.

 

저 또한 꽤 만족스러운 느낌이기에 그냥 사무실이나 집, 차에서 사용하려는 텀블러로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보온효과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보냉효과는 간략히 사용해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차에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저녁에 놓고 내린 후 다음날 아침에 확인했을 때,

 

최소 절반이상의 얼음이 남아있었으며,

 

집에서 새벽작업 후 그대로 놓고 잔 얼음잔은,

 

다음날 저녁에 확인 결과 얼음은 다 녹았으나, 물은 아직 차가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차량의 경우 외부온도에 맞춰 차량온도가 내려가 얼음까지 녹지 않고 있을 수 있었던거 같으며,

 

집에서는 상온에 얼음은 다 녹았으나, 그래서 차가운 기운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에 굉장히 놀랐네요.

 

적당한 가격(인터넷기준 약 30,000원정도)에 이정도 성능이라면 필요시 꼭 이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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