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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생활물품

몰스킨 무지노트 벚꽃에디션

by 귤남 2020. 6. 17.

저는 필기구와 노트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면 굉장히 편한 시대지만

 

그래도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일때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죠.

 

그렇지만 그럴 시간이 많이 없기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많은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비싼 필기구와 비싼 노트를 활용해서 말이죠.

 

 

그 중 특히 몰스킨노트를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격이 무척 사악하긴 하지만...

 

다른 노트들과 다르게 개인적으로 고급스럽다는 느낌과 함께

 

이런 비싼 노트에 사치를 부리고 있다는 만족감이 저를 채우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자유분방하게 필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줄이 그어진 노트가 아닌

 

아무런 것도 없는 무지노트를 구매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엄청 이쁜 디자인이 있다면 줄이 그어진 노트(룰드)를 구매하는 것도 고려하지만요.

 

이번에 브라질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한국어공부를 하라고

 

필기구 및 기타물품들을 택배로 보내줄 겸

 

몰스킨 노트를 2개 구매하여 보았습니다.

 

(이미 하나는 택배상자속으로 들어가버렸기때문에 하나만 남았....)

 

바로 몰스킨 플레인 벚꽃에디션

 

 

벚꽃에디션이란 이름답게 표지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저런 책갈피 비스무리한 것도 있구요.

 

벚꽃이 서양에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표현되는 것이 다소 못마땅하나

 

우리나라가 앞으로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ㅣ.

 

중국이나 일본은 자기들 문화를 귀신같이 잘 팔아먹는데

 

우리나라는 뭐하는 짓들인지...

 

 

안에는 보증서와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속지

 

 

겉표지말곳 속지에도 벚꽂이 이쁘게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외국에서 벚꽃하면 일본이 떠오르게끔 만들 수 있는 것은

 

이런 여러가지 제품을 통해 일본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하는게 꽤 커보입니다.

 

 

속은 그냥 일반적인 줄없는 노트로 저는 영어공부,

 

또는 여자친구에게 한국어공부를 알려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책등에는 줄이 달려있습니다.

 

책갈피로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노트가 팔락이지 않게끔 앞표지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고무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 고무줄도 늘어나서 고정력이 약해집니다.

 

그 전에 노트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부지런 해야겠네요.ㅠ.ㅠ

 

 

책 제일 뒤에는 저렇게 간단한 보관함이 있습니다.

 

저 안에 스티커와 책갈피, 그리고 보증서를 그대로 넣어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친구가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별로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여자친구라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네요...ㅋㅋㅋ

 

(보내준 오예스와 컬러링북에만 관심을...ㅠ.ㅠ)

 

그래도 앞으로 여자친구가 한국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사용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몰스킨 플레인 노트를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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