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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관련

컴스마트 블루투스 키보드

by 귤남 2020. 4. 12.

업무상 영상및 사진편집이 가능한 고가의 노트북을 사용중이나,

 

저런 고사양의 노트북은 필연적으로 굉장히 무거운 무게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간단한 업무를 보기위해서 테블릿PC를 갖고 다니는데,

 

그럴때 필수적으로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로지텍의 K380제품을 사용중이나,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급히 귀국하면서 해외거주지에 키보드를 놓고 나왔습니다.

 

(기내수화물 소량을 제외하곤 과감히 모든걸 포기했습니다...ㅠ)

 

 

그래서 이번에 로지텍의 K480제품을 구매해볼까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각국이 항공과 선박을 통한 이동수단을 대거 차단하면서

 

제품수급에 문제가 생겨 그 대안이 될만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컴스마트란 회사의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K480의 절반수준이며, K380제품과는 다르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 자체의 무게가 굉장히 무섭습니다.

 

 

내장배터리기에 5핀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우상단 측면부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충전되는 동안은 저렇게 붉은색이 들어와 있으며 충전이 완료되면 붉은색이 꺼집니다.

 

LED라이트가 초록색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꺼지는게 포인트네요.

 

아마 생산단가를 줄이기위해 저런 방식을 채용한 듯 합니다. 

 

 

외관은 K480과 매우 비슷하며 테블릿 및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약 145도(기기후면이 바닥으로부터 35도)의 각도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할때 각도로 인한 큰 불편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온오프버튼이 우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로지텍 제품과는 다르게 2개의 제품을 페어링이 해 둘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1번과 2번을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fn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직 정확한 사용법을 전부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페어링을 위해서는 fn키와 c버튼을 2,3초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며,

 

이에 따라 원하는 기기와 페어링을 진행하면 됩니다.

 

한번 페어링을 해두면 다음엔 자동으로 연결되며,

 

그 속도는......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에 비하면 많이 느린편입니다.

 

 

 

최대 작동거리는 10미터이며, 중간에 막고 있는 장애물이 있을 경우 더 줄어듭니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를 그렇게 멀리서 사용하는 경우는 없기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테블릿이 보여지는 각도또한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K480도 같은 문제가 존재할지는 모르겠으나, K380유저였던 저에게는 간과하고 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 거치부분으로 인해 테블릿의 화면일부가 가려지면서.... 홈버튼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그 부분이 가려지니 생각보다 자잘한 불편함이 생겨났었네요.

 

 

하판부는 키보드가 테블릿을 거치했을때 무게를 충분히 버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자체의 무게가 무거웠던 이유도 테블릿을 거치해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갔습니다.

 

당분간 제 업무를 함께 할 녀석이다보니 조금더 많은 경험을 해 본 뒤에 다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개인계정에서 조금 더 할테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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