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남매사이는 많이 안 좋다고 하죠?
저에게도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요새 열심히 일을 해서 잘 나가는 내 여동생님.
그래서 기분이 좋을때 한번 얘기해보았습니다.
"오빠, 비행기 많이 타는데, 시끄러워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하나 사주면 안돼?"
"알았어. 사."
역시나 쿨하신 여동생님.
그래서 제 손에 들어온게 바로 소니 WH-CH710N입니다.
여동생이 요새 저보다 잘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비싼걸 사달라고 하겠습니까?
이 제품도 새 제품이 거의 2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이라 감지덕지하면서 받았습니다.
정품 1년 보증 스티커입니다.
요즘은 모두 패키지 박스가 보증서를 대신하고 있어서 하루가 다르게 박스가 쌓여갑니다.
최대 35시간까지 음악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연속적으로 저렇게 오래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 소리모드 및 노이즈 제거기능은 추후 헤드폰 사용기에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년 4월 제조품입니다.
5월에 주문했으니 완전 새 제품을 받았네요.
20만원대가 넘어가는 여타제품과는 조금 다르게 이 제품은 케이스가 없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mdr-100abn제품에서는 케이스가 들어있어 보관이 용이했었으나
이 제품에서는 그게 큰 단점으로 드러납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진 않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30mm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스위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용보다는 집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게는 총 223g으로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여타 제품에 비하면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머리가 눌리는 느낌도 덜하며, 오버이어형태의 헤드폰이라 귀에 압박을 주는 것도 덜 합니다.
하지만 안경쓴 사람이 헤드폰을 사용시 발생하는 고질적인 안경다리 누름은...
라섹을 해서 안경을 벗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측면에 버튼들
볼륨조절과 음악의 재생/정지버튼, 그리고 앞으로 넘기기, 뒤로 넘기기.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버튼이 있습니다.
좌측엔 케이블 연결선과 충전용 USB연결부, 그리고 전원버튼이 존재합니다.
NFC도 좌측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연구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USB는 C타입을 사용하며, 배터리가 방전되었을때는 대비하여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배터리가 다 되었을때 유선연결시 노이즈캔슬링이 지속되는지 또한 확인해보겠습니다.
빠른 사용설명서.
보너스로 아이유 사진이 담긴 거치대가 함께 왔습니다.
아이유 사진이 접착면이 접착력이 부족하여 떨어진 상태로 도착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신경 좀 써주지....
음악감상과 게임할 때 헤드폰을 착용하고 해본 결과
일반적인 이어폰에 비해서는 확실히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노이즈캔슬링의 경우 100abn에 못미치는 느낌입니다.
100abn을 사용할 당시 노이즈캔슬링을 키면 확실히 체감이 되었지만
이 제품의 경우 노이즈캔슬링이 올바르게 작동을 하고 있는건지 몇 번 확인을 거쳤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의 성능또한 기대에 못미치는 편이구요.
아직은 제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터라 조만간 모든 사용법을 익혀
사용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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