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무선청소기 SVC-PB220WU 레드+블랙

제가 사업차 출국했던 작년 여름.

 

유독 아들을 그리워하시던 엄마에게 깜짝 선물로 무선청소기를

 

보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

 

무선청소기를 세워뒀다가 청소기가 넘어지면서 먼지통이 깨져버리는 사태가...

 

그 이후로 핸디청소기로 힘겹게 청소하시던 어머니를 보다가 이제서야 무선청소기를 구매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의 경우 너무 가격대가 높아서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버릴만한 가격대의 청소기를 찾았었는데

 

신일에서 나온 무선청소기가 있어서 이번에 구매해보았습니다.

 

 

색상은 강렬한 레드와 다크 그레이!!

 

 

신일은 우리에게 선풍기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라 모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고,

 

국산 브랜드이기때문에 AS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감안하였습니다.

 

샤오미같은 중국산 제품들은 일단 AS가 너무 힘들어 일단 망가지면

 

버리고 새로 사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으니까요.

 

 

각종 상을 많이 받았나보네요.

 

상을 저렇게 많이 받았으니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가격은 약 13만원정도 주고 쿠팡에서 구매하였으며,

 

주문한 다음 날 바로 배송 받아보았습니다.

 

 

청소기인 만큼 박스 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언박싱을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사용설명서입니다.

 

많은 가전제품이 박스를 보증서로 활용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사용설명서 제일 마지막 장에 보증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는 분리수거 고고!

 

 

하나씩 꺼내보겠습니다.

 

청소기 앞대가리(?)

 

 

침대 및 장판 같은 곳을 정리하는 대가리(?)와 구석진 곳을 빨아들이는 대가리(?)

 

 

그리고 충전 아답터입니다.

 

솔직히 요새 아답터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견출지사다가 어떤게 무엇을 충전하는건지 써붙여놔야될 것 같아요.

 

 

청소기 메인

 

 

그리고 연장봉입니다.

 

 

충전용거치대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탈착식이더군요.

 

그렇다고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충전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배터리 수명이 다 했을 경우 교체하기 수월할 것 같네요.

 

 

본체의 버튼

 

아래가 전원버튼 위에가 모터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이 제품의 완전특이한 점 중 하나입니다.

 

청소기의 전원을 넣으면 저기 불이 들어와서

 

바닥에 있는 먼지가 생생하게 잘 보입니다.

 

그래서 대충대충 밀고 지나갈 수가 없어요....

 

먼지가 적나라하게 보이거든요ㅠ

 

 

앞부분의 커버는 탈착형입니다.

 

무언가 빨려들어가서 제대로 흡입을 못할 경우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청소중 비닐이 빨려들어갔으나 저 커버를 뺀 뒤 손쉽게 제거하였습니다.

 

 

이렇게 솔을 제거해서 따로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솔에 먼지가 많이 엉켜있는 경우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겠네요.

 

 

바퀴도 달려 있어서 스무스하게 잘 밀려나갑니다.

 

 

본체에는 먼지통을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버튼을 누른 뒤 통을 왼쪽으로 돌리면 통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하기 싫은 경우에는 저렇게 아래부분을 열어서 먼지를 비워낼 수 있습니다.

 

대신 필터부분 청소는 할 수 없겠네요.

 

 

저 버튼으로 열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미세먼지용 필터도 존재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중국측에서 미세먼지가 덜 날라왔지만

 

언제 다시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날라올 지 모르기때문에

 

왠만한 청소기에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 필터만도 구매해서 교체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미세먼지 필터외에도 일반 먼지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탈착이 가능해서 쉽게 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저번에 사용했던 샤오미 제품보다 저런 부분에서는 훨씬 편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손잡이까지 달려있는 세심함

 

역시 국뽕

 

 

이 청소기만 있으면 당분간 집 안 먼지는 걱정없어 보입니다.

 

 

엄마의 취향에 딱 맞는 신일 무선청소기

 

이제 사용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우리집의 먼지를 모조리 빨아들여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