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반환점을 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오늘은 바로 에피소드 5 인질; The Live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본 5개의 에피소드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사건이 마무리 된 뒤 탐정단사무소에 모인 탐정단.
유재석탐정은 누가 버리려는 티비를 싼 가격에 사왔다고 하고,
탐정단은 그동안 해결한 사건들의 수임료가 어디갔는지 궁금해합니다.
점점 장신구가 늘어나는 박민영탐정을 의심하는 탐정단과 그를 부인하는 박민영탐정.
탐정단은 신문을 통해 남욱군의 할아버지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되고
본인들이 해결한 사건마다 살인이 잇따른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택배가 하나 배달되고 그 안에 들어있는 USB
USB안에는 어느 사건의 현장을 담은 영상이 하나 들어있으며,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문자를 통해 틀어본 티비에는 인질범이 나타나 인질을 잡고 있으니
탐정단에게 6시간 내에 자신을 찾아오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실제 티비방송을 해킹해서 벌어진 일인지 이어진 뉴스에는 갑작스러운 인질극의 진위를 확인하고
다시 알려주겠다는 내용의 뉴스가 이어집니다.
USB의 내용을 추리하여 어느 한 사이트에 들어가게된 탐정단.
그 사이트는 'The Liar'라는 추리 사이트로 탐정단은 그 곳에 가입하게 됩니다.
USB안에 들어있던 사건을 취재하던 김일중(아나운서)아나운서를 찾아가는 탐정단.
하지만 김일중 아나운서는 가벼운 뺑소니 사건이었으며 용의자가 자수를 해서
방송에 나가지 못한 별다르지 않은 사건이라고 얼버무리며 서둘러 자리를 피합니다.
곧이어 인질범이 다시 방송을 해킹하며 다른 퀴즈를 내게되며
세훈탐정의 활약을 톻해 지혜의 숲 물품보관함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물품보관함에 도착한 탐정단들은 비밀번호가 걸린 물품보관함을 보고
관리인에게 도움을 청하게되고, 물품보관함의 암호가 담긴 파일을
세정탐정의 활약을 통해 풀어내고 보관함 안의 한 기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안에는 염동현(배우) 검사에 관한 내용과 그 검사가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보낸 천만원의 흔적
뒤이어 나타난 박효주(배우) 사회부 기자를 통해 뺑소니 사건과 염도현 검사, 김일중 아나운서에 대해
간단한 내막을 들은 탐정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염도현 검사와 뺑소니 사건의 차가 폐차되었다는 폐차장으로 향합니다.
염도현검사를 만나러 간 김종민, 박민영, 이승기, 세훈 탐정은
검사를 만나려면 과거 벌어졌던 어떤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아내야한다는 보좌관 유재필(개그맨)의 말을 듣고
추리사이트의 사람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합니다.
마침내 만나게 된 염동현 검사를 화를 내며 사건을 부인하고 탐정단을 내쫓습니다.
한편 폐차장에 도착한 유재석, 이광수, 김세정 탐정은 폐차장 관리인 그렉(영어강사 및 가수)에게
사고차량을 블랙박스를 얻어내려하지만 먼저 메모리를 구매하고 이를 가지러 도착한 태항표(태항호/배우)와
게임을 통해 블랙박스가 담긴 메모리를 빼았게 됩니다.
다시 도착한 인질범의 메세지
이미 첫번째 영상에서 자신이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다는 인질범의 말에
처음에 받았던 영상을 돌려보던 탐정단은 영상 중간에 심어져있던 사진을 통해
'벽초지 문화수목원'으로 이동합니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에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염동현 검사.
탐정단을 쫓아낸 후 받은 인질범의 메세지를 통해 돈을 갖고 이 장소를 먼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뒤이어 들어오는 탐정단.
이내 인질범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되고 진짜 인질범의 정체는 영상 속 의자에 묶여있던 여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정체는 바로 박효주 기자!!
10년전 염동현 검사가 한 사람을 쳤는데 그 사건을 바로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사람에게 떠넘겼고,
그 죄를 뒤집어 쓴 사람이 바로 박효주 기자의 약혼자였던 것!
그 약혼자는 수감 도중 사망하게 되고, 이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러한 사건을 꾸민 것입니다.
자신을 찾아온 탐정단을 향해 '역시 그분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어'라는 말을 하는 박효주 기자
그리고 탐정단 안의 누군가를 향해 너라면 우리를 이해할 수 있지?라는 말을 남깁니다.
염동현 검사를 이미 지난 사건을 자신이 범인인 것을 입증할 수 있겠냐며
박효주 기자를 도발하지만 박효주 기자가 뒤에 있던 천막을 걷어내자 티비에서는
수목원의 현장이 라이브로 방송이 되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밝힌 뒤 자수하는 박효주 기자.
그리고 염검사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운전사가 건넨 커피를 마시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탐정사무소에 돌아온 탐정들은 박효주 기자가 마지막에 뱉은 말을 통해
그분의 정체와 탐정단 안에 배신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되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흑막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에 대한 언급과 박효주 기자의 문신, 그리고 운전사의 반지
이 모든 사건들에는 어떠한 배후가 있다는 것들을 암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세개의 에피소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앞으로 3개의 에피소드!!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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