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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리뷰

[진격의 거인 Final 시즌] #10 정론

by 귤남 2021. 2. 20.

엘런을 찾아간 현 조사병단 단장 한지는 엘런에게 의도를 묻고

 

엘런은 자신이 그들을 위해 참고 있음을 내비칩니다.

 

하지만 거인들의 기억의 영향인지 아니면 상황에 대한 부담감때문인지

 

엘런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리벨리오 수용구사건으로 부터 2년전

 

즉 의용병들이 온지 1년이 지난 시점

 

드디어 항구는 완성되었고 지크 예거의 주선으로 팔라디섬의 유일한 우호국인

 

히즈루국에서 사절이 도착합니다.

 

 

드디어 밝혀지는 미카사의 진실

 

그녀는 100년전 전쟁당시 프리츠왕가와 친분이 깊었던 그녀의 가문이

 

팔라디섬에 남겨져 자라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히즈루국의 주군의 후예

 

 

하지만 히즈루국과의 회담은 그와 별개로 히즈루국이 팔라디섬 자원에 대한 독점욕을 내비치며

 

팔라디섬에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며

 

또한 지크의 계획에 따라 프리츠왕가의 후손인

 

히스토리아의 희생이 불가피했기때문에 엘런은 반발합니다.

 

 

지크 예거의 계획에 따르면

 

땅울림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번째 땅울림의 실험적 사용을 통해 파괴력을 세상에 공개

 

두번째 히즈루가 개입하여 섬의 군사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것

 

그리고 그 시간을 벌기 위해 시조 거인과 왕가혈통의 거인을 계승, 유지해야하며

 

세번째로는 왕가의 혈통을 이은 자에게 지크의 짐승거인을 계승시키고

 

거인의 수명인 13년 동안 최대한 많은 아이를 낳는 것입니다.

 

 

이는 당장 히스토리아의 희생이 불가피하고

 

어디까지나 시간을 벌기위한 임시방편에 불가했었기에 팔라디섬사람들은 고민하지만

 

왕가의 피를 이은 히스토리아가 이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엘런은 반발하며 지크 예거의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엘런이 단독행동에 나선게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한지 단장

 

하지만 시조를 가진 엘런이 탈출해봤자 아무런 제지방안이 없는 그들은

 

그저 엘런과 지크를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히즈루국과의 회담 이후 자신의 어릴적 친구를 찾아 결혼, 임신을 한 히스토리아

 

임신중이기에 짐승거인의 계승이 불가능했고, 

 

팔라디섬 군 내부에서는 불평불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엘런을 제외하고 모인 미카사, 아르민, 장과 코니.

 

 

그들은 엘런, 사샤와 함께 철도를 부설할 때의 과거를 회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엘런의 수명

 

이들은 서로 엘런의 거인을 계승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엘런은 그들이 너무 소중하기때문에 거인을 계승하지 않아줬으면 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엘런과 지크의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그게 바로 과거 자신들의 엘런이었는지 의문을 가집니다.

 

서서히 생겨나는 친구사이의 균열

 

사샤가 죽었을 때 엘런은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픔을 해소했지만

 

코니와 장은 그런 추억을 공유하지 않았기때문에 엘런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은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결국 엘런을 만나러 가기로 하는 아르민과 미카사.

 

이미 거인화 약을 손에 넣은 팔라디섬은 상황에 따라 엘런의 거인을 계승시킬 수 있었고,

 

그들은 엘런의 계획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하러 가기로 합니다.

 

점점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진격의 거인

 

도대체 목적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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