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Final 시즌]#11 가짜

수용구 전투이후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라이너.

 

그의 곁에는 다른 두 전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가비의 연기로 자신들을 감시하던 병사를 죽이고 탈출에 성공하는 가비와 팔코.

 

가비는 에르디아인을 향한 격한 증오를 뿜어내며,

 

배신자인 지크를 만나려고 합니다.

 

 

둘은 명예마레인 완장을 둘러싼 다툼을 벌이고 몸싸움을 하던 도중

 

인근 마을의 카야에게 들키고 맙니다.

 

그런 그들을 자신의 마을로 데리고 가는 카야.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지만

 

팔코는 자신들을 가출한 벤과 미아라고 소개하고,

 

가비는 이들에게 적대심을 드러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억누르고 

 

이 가족들은 가비가 학대를 당해 성격이 삐뚤어진거라 생각하고 걱정합니다.

 

 

땅울림의 테스트를 보기위해 히즈루국의 대사가 팔라디섬에 도착하고,

 

이를 마중하는 에르디아국 병단의 원수 

 

 

한편 엘런 예거를 감금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국민들은 병단 본부를 둘러싸고 시위를 벌입니다.

 

마침 병단본부로 들어가는 한지와 대화를 하는 리브스상회의 대표.

 

처음에는 못미더웠는데 이제는 나름 듬직한 상단대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지도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

 

자신이 속한 조사병단에게도 정보가 제한되고 있기에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 계속되고,

 

일부 조사병단원들은 엘런에 대한 정보를 누설한 죄로 징벌방에 들어갑니다.

 

 

징벌방으로 향한 이들은 엘런을 향한 맹목적인 믿음을 보이고,

 

그 중에는 예전에 미카사가 구해줬던 루이제 또한 있었습니다.

 

미카사가 구해줬던 그 날로부터 자신은 변한것이 없이

 

부조리한 폭력에 맞서 싸울 힘이 필요한 것을 깨달았다는 루이제.

 

 

한편 픽시스 사령관은 의용병의 대표격인 옐레나가 엘런과 접촉한 사실을 알아내고,

 

과연 무엇을 위한 접촉이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만난다.

 

 

한편 자신들을 돌봐준 가족들의 일을 돕는 팔코와 가비.

 

그 곳은 사실 고아원으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가비의 적대어린 발언 속에 팔코는 정체를 들킬까 노심초사하지만

 

팔코와 가비가 마레인이란 것을 카야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카야를 죽이려 공격하는 가비와 가로막는 팔코.

 

하지만 카야는 다른 이들에게 그들의 정체가 마레인이란 것을 들키지 않게 둘러대고

 

카야는 폐허가 된 자신의 예전 마을에 둘을 데리고 갑니다.

 

자신의 어머니와 언니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던 과거를 이야기하는 카야의 앞에

 

과거 에르디아인의 잘못을 참회해야한다고 말하는 가비와

 

그게 왜 자신의 가족이 고통받고 원망받으며 죽어가야하는지 묻는 카야.

 

그런 대화 속에 가비는 새로운 혼란의 싹을 틔우게 되는데....

 

4년전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팔코.

 

그런 팔코에게 감사를 표하는 카야.

 

카야는 그들이 마레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주기로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