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3 애들을 건드려서는 안되는 이유. 아빠가 무섭거든 [캐시트럭]

오늘의 영화는 서슬퍼런 아빠의 복수극

 

제이슨 스타뎀의 캐시트럭입니다.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스콧 이스트우드, 조쉬 하트넷, 포스트 말론, 홀트 맥칼라니, 제프리 도노반 등

 

현금수송차 탈취사건으로 인해 아들을 잃은 H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그는 사건이 발생했던 사설현금수송회사에 위장취업을 합니다.

 

그는 몇 건의 현금수송차 습격사건을 막아내고 점차 동료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사격실력과 신체능력으로 현금수송탈취시도를 막아내는 H

그는 동료 중 하나인 데이나를 의심하지만 

 

그녀는 범인이 아니었고, 의심선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실 H는 FBI에서 수배를 내린 조직의 보스였고,

 

그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들을 쫓아 뒷세계를 뒤진 후 단서가 나오지 않자

 

현금수송회사에 위장취업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한편 현금수송차를 털며 H의 아들을 죽인 것은 제대한 파병군인들

 

그들은 평화로운 삶 속에서 권태를 느끼는 한편 생활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다가 결국 현금수송차 습격까지 이르렀던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크게 일을 벌이기로 하고, 현금수송회사 내통자였던 불렛의 도움을 받아

 

현금이 모이는 블랙프라이데이날 현금수송회사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들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놈들이란 것을 알아버린 H는 반격을 가하고,

 

결국 아들에게 총을 쐈던 한명이 도망치지만....

H는 끝까지 그를 찾아내서 아들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되돌려 줍니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캐시트럭은 영문제목 Wrath of man(남자의 분노)와 같이

 

자신의 아들이 살해당한 아버지의 분노와 복수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세계 공통으로 자식잃은 부모의 복수심은 결코 막을 수 없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영화로

 

결코 화려하다고 볼 수 없지만 끈적끈적한 제이슨 스타뎀의 끈질긴 복수극을 볼 수 있었네요.

 

간만에 생각없이 즐겁게 본 액션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