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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아포칼립스3

[트라이브 오브 유로파] #01 독일판 포스트아포칼립스물 독일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날 트라이브 오브 유로파입니다. 때는 2029년 원인 모를 세계정전으로 수십년간 대혼란이 이어졌고, 기존 국가체계는 붕괴, 수많은 소규모 국가가 생겨나 각자 자신의 믿음과 문화를 발견시켰습니다. 이런 소규모 국가들은 부족이라 부르며, 유럽은 이런 부족들로 재편되어 있었습니다. 2074년 주인공 3남매의 오리지니 부족은 문명에서 벗어나 숲으로 도피해서 삶을 이어나가는 부족으로 막내 엘야의 성인식에 맞춰 사냥을 나왔던 리프, 키아노, 엘야 3남매는 미확인 비행물체의 추락을 보게되고, 이를 부족에 보고합니다. 이 비행체를 추락시킨 것은 크로부족으로 이들도 비행체의 흔적을 쫓습니다. 오리지니 부족에서 일부인원은 이 비행체를 조사하러 가게되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부족장은 자신.. 2021. 2. 25.
2020 #01 넷플릭스 영화의 종말...[종말의 끝] 2019년 인생의 중요한 결정 이후로 해외에서 잠시 체류중에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나 필요한 업무들을 잘 관리하지 못했죠.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이제는 문화생활과 함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딱히 영화관을 갈 수 없는 나라에 체류중이라... 문화생황을 고민하던중 영어공부 겸 넷플릭스를 결제했습니다.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을 동시에 보면서 어느정도 영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체류하는 국가는..... 남미지역이기에 영어보단........크흠.......ㅠ.ㅠ) 수 많은 드라마도 있지만 오늘은 제가 여기서 본 첫번쨰 넷플릭스 영화 '종말의 끝'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큰 영화의 줄기는 갑자기 일어난 미지의 사건으로 인해 폐허가 된 미 서부를 임신한 자신의 여자친구를 찾.. 2020. 2. 16.
2019 #04 그들이 멸망 후 세계를 살아가는 법 [버드박스] 오랜만에 영화리뷰로 돌아왔네요. 현재 살아온 날들 중 가장 큰 일을 앞두고 있는 귤남입니다. 8월 뭔가 인생의 큰 일을 앞두고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사정상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회화공부도 하고, 오랫동안 보지 않던 넷플릭스를 재결제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듣기 및 시간때우기 용도라고 볼 수 있죠. 그 중 가장 보고 싶었던 넷플릭스 독점작 바로 '버드 박스'입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검색에 따른 철학적 결론이라던가, 그 무언가 의미를 찾으려는 글들과는 다르게 저는 이런 영화들은 교훈을 찾지말고, 철저하게 오락성을 따지고 보게됩니다. 애초에 이런 소재에서 나오는 것은 가족애, 인류애등등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서 글 내용은 오락성에 대해서 조금 더 논하고 있습니다. 영화배.. 2019. 7. 18.